챕터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이 책의 작가는 말합니다.
탁월한 아이디어도 형편없는 방식으로 전달하면 실패할 수 있고,
낡았거나 엉뚱한 아이디어도 설득력 있게 전달하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
세상은 정보로 넘쳐납니다.
사람들이 과연 그 모든 정보를 꼼꼼하고 차분하게 보면서
합리적으로 올바른 답을 찾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사람들은 늘 바쁘고 감정에 쉽게 좌지우지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인내심이 부족합니다.
사람들은 지루한 강의가 아닌 인상깊고 기억남는
한장면의 스토리처럼 단번에 이해를 원합니다.
따라서 언제나 훌륭한 스토리가
차디찬 통계자료 보다 더 큰 설득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사피엔스라는 베스트셀러를 아시나요?
작가 유발 하라리는 평범하고 널리 알려진 지식을
자신만의 필체로 스토리텔링을 하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일론머스크 또한 공학적 지식만 해박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비전을 투자자에게 납득시키는
능력도 탁월했기 때문에 큰 성공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스토리를 사람들을 집중시킵니다.
맞는 말을 하고 있지만 스토리가 형편없어서
사람들이 귀 기울이지 않게 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말하고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결국 스토리가 승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챕터7. 통계가 놓치는 것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세상을 살다보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시도 때도 없이 벌어집니다.
숫자는 맞아 떨어지지 않고, 설명은 구멍투성입니다.
그럼에도 일은 계속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늘 터무니없는 결정을 내리고 이성적 사고를
못하는 듯 기이하게 행동합니다.
인간의 결정은 수치화하기 힘든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인간은 논리를 발명했지만 정작 지구는
논리적이지 않을때가 대부분입니다.
인간은 감정과 호르몬에 지배당하기 때문에
수학공식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불가능 합니다.
분명한 것은 인간은 늘 감정과 비합리성에 지배 당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입니다.
요즘은 누구나 데이터를 값싼 비용으로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시대이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희망과, 꿈, 두려움, 불안등의 기이한 감정을
자극하는 견해에 영향력이 더 큽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 아픈 인간관계, 불완전한 인간들고 들 끓고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혁신과 발전이 일어나는 것은 다행히도 이 세상에
우리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일 것 입니다.
다른 생각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결과가 나오는게 당연하겠지요.
세상 모든 일이 예측 가능하고 이성적 방식으로만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뭔가를 잘못 이해하고,
사람들의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합리적 행동이라 여기는 것을 다른 누군가는 미친 짓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선호하는 투자 기간, 목표, 리스크를 감내하는 능력이 똑같다면
모든것을 통계적 분석과 계산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생긴 것도 다르고 모두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합니다.
어느 누군가는 활동을 계속하려는 강력한 인센티브가 존재합니다.
위에서도 얘기 했듯이 통계보다 스토리의 힘이 더 쎄기 때문에
스토리에 휘둘려서 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이렇게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