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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어요 4탄)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Same as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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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망을 재화로 2024. 7. 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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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역사를 보면 일관되게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변화와 혁신은 평화로운 세상이 아닌,

항상 끔찍한 일이나 비극적인 사건이 터진 후에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충격과 불안에 휩싸여 고통스러운 결과가 예상되어

신속하게 행동해야만 할 경우에만 혁신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모든것이 만족스러울 때, 부가 넘치고 미래 전망이 밝고

책임질 일이 별로 없고 위험요소가 사라진 듯 보일 때, 

때로 이간은 가장 어리석게 행동하고 최악의 결정을 내리면서

생산적이지 않게 행동합니다.

1930년대는 미국 역사에서 가장 암울한 대공항 시기 였습니다.

미국인 4분의 1이 일자리를 잃고 주식은 89%가 폭락했습니다.

하지만 생산성이 가장 높고 기술적으로 발전한 10년 이라는 점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뉴딜정책의 시행으로 교통시설과 전기보급을 확대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공장과 

새로운 혁신과 아이디어, 교육받은 인력들이 보급 되었습니다.

기업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생존을 위해 정해진 매뉴얼은 버리고

새로운것을 시도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1939년에는 말 탄 기병이 싸웠지만 

1945년에는 핵폭탄이 투하되었으며, 

소련이 세계최고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하고 얼마 안되어

NASA가 설립되고 11년후 인간을 달에 보냈습니다.

코로나19 펜더믹 위기에도 놀라운 속도로 백신이 개발되습니다. 

두려움이라는 동기가 작동하지 않았으면

단기간 내의 일어나기 힘든 혁신이었습니다.

두려움과 고통, 역경과 같은 스트레스는

생산성을 위한 강력한 동기 부여 요소가 됩니다.

역경을 두팔 벌려 환영할 사람은 없지만

혁신의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은 인정해야 합니다.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라는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챕터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작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평판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그것이 무너지는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인간 한명이 만들어지려면 수백억 개의 단계가 

올바른 순서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5주만에 배아가 뇌와 심장, 췌장, 간, 담낭을 갖춰야 하고

갓 태어난 아기는 1,000억개의 신경세포와 250조 개의 시냅스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11개의 기관계와 고유의 특성이 필요한

어머어마한 복잡한 생명체입니다.

허무하게도 죽음은 매우 간단합니다.

부상, 질환, 감염, 약물 남용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결정적으로는

신체의 필요한 부분에 혈액과 산소가 부족해지면 죽게 됩니다.

이렇듯 인간의 만들어지는 과정에 비해 죽음은 허망 하리만큼 간단합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유발하라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평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하지만

전쟁은 단 한명의 나쁜 선택만으로도 벌어질 수 있다고,

만들기는 어렵고 파괴하기는 쉽다는 말이 어디에나 적용 됩니다.

나쁜 뉴스가 주목 받는 이유도 상실은 눈 깜짝할 새에 일어나기 때문일 것 입니다.

성장과 발전이 실패와 비극보다 훨씬 더 힘이 세고 더 큰 영향을 미치지만

점진적인 변화가 쌓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사람들이 잘 눈치채지 못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변화가 작고 점진적으로 쌓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것을 알아채는 시간이 단지 오래걸리는 것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