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1900년대 미국은 10만 명당 약 800명이 전염병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로 와서는 전염병 사망자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전염병의 사망자가 크게 줄어들었기에 우리는 전염병에 대한
대비도 줄었고, 그래서 갑자기 생겨난 코로나로 전세계가 마비가 왔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는 다음과 같은 현상이 흔하게 목격됩니다.
불안감이 긴장을 늦추지 않게 계속해서 경계를 하게 만들기 때문에 성공을 낳게 됩니다.
하지만 그 불안은 스트레스가 되어 성공을 하면 즉시 버려집니다.
성공의 동력이 버려졌으므로, 이제 퇴보가 시작되어 그것은 또 다른 더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한 가지 힘이 과도해지면 결국 그 반대의 힘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계속 되는 것은 없다. 계속 변화한다라는 진리가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비지니스, 투자, 일, 인간관계 등 모든 영역에서 그렇습니다.
자연의 사례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폭우가 오면 나무는 성장이 촉진되고
그 다음해 가뭄이 들면 그 나무들은 산불의 연료가 됩니다.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때 상황은 가장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떠올리기 힘든 전제이지만
탐욕의 특징은 최고점이나 한계가 어딘지 알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한계에 도달하면 패닉과 두려움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늘 비슷한 재앙은 반복 되는 것일까요?
쉽지는 않겠지만 충분함의 미학을 깨닫게 된다면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휩쓸리는 피해를 받지 않게 될 것 입니다.
챕터 9. 더 많이, 더 빨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워런 버핏은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9명의 여성을 임신 시킨다고 해서
한 달 만에 아기를 얻을 수는 없다고
모든일에는 적절한 규모와 속도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밀어 붙여보고, 쥐어짜도
그 선을 넘으면 문제가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키가 큰 사람이었던 로버트 워들로는
성장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사망 시점인
스물두 살 떄 키가 272센티미터였다고 합니다.
워들로는 평범한 사람이 보기엔 거인이 떠올랐지만
하지만 그의 거대한 몸 때문에 다리가 압박 받은 탓에
인생 후반 부에는 무릎 아래로 거의 감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사망 원인도 거대한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느라 심장이
세게 뛰는 탓에 다리의 혈압이 높았고
이 때문에 궤양이 생겨 죽었다고 합니다.
투자의 역사를 봐도 주식은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가져다 주지만
빨리 수익을 내려하면 가혹한 손실을 안겨줍니다.
물고기도 빨리 성장하면 평균 수명보다 15% 일찍 죽는다고 합니다.
관리 및 회복에 쓰일 자원을 성장에 쓰기 때문에
조직 손상이 가져온다고 합니다.
강제적인 성장은 역효과를 내기 십상입니다.
사랑이든 투자든 일이든 인내심을 가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야 하고
희소성을 알고 소중함을 느끼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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